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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의 기초

증기 시스템에서의 에어배출

앞장에서 논의했던 에어로 인해 발생하는 온도문제 , 효과적인 증기사용을 위해서 에어의 배출은 필수적 입니다. 여기에서는 에어와 증기의 밀도관계 그리고 증기사용 장치에서의 에어밴트의 설치 위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와 증기 어느쪽이 무거울 까요?

  • 평균적인 에어분자의 질량은 1몰당 29g입니다.
  • 평균적인 증기(물)분자의 질량은 1몰당 18g입니다.

그러므로 표준상태*하에 있어서는 증기가 에어보다 가볍습니다. 하지만 운전이 시작이 되면 표준상태에서 변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에어와 증기의 밀도는 다음의 조건에 따라 크게 변하게 됩니다.

  • 증기:에어의 비율
  • 압력
  • 온도

* STP (Standard Temperature and Pressure): 1 atm, 0°C (273.15 K, 32 F)

압력과 온도에 따른 밀도의 변화

예를들어, 상기 그래프가 보여주듯이, 162°C 이하의 온도에서 에어는 증기보다 무겁습니다. 그러나 162°C 이상의 온도에서는 증기보다 가볍습니다.

에어밴트를 제대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에어와 증기의 밀도변화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확실히 에어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위와 아래등 밀도변화를 고려해 한개 이상의 에어밴트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증기사용장치의 어떤 부분에서 에어가 배출이 되는가?

증기 사용장치내부의 증기실에는 에어가 가득차 있습니다. 이곳에 열교환이 시작되면 증기가 들어와 에어를 밀어 배출해야 합니다. 이때 에어를 확실히 배출시키지 못하게 되면 열교환능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아래의 그림 에니메이션의 간단한 구조의 장치인 경우에는 에에밴트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스팀트랩으로 충분히 에어를 배출시킬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가 복잡한 열교환기나 사이폰관을 이용하는 열교환기는 스팀트랩에 에어밴트기능이 내장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배출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림과 같이 에어가 체류될수 있는 곳을 찾아 에어밴트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증기용 자동에어밴트의 구성은 써모스태틱 스팀트랩과 유사합니다. 증기와 에어의 압력에 따른 온도차에 따라 반응을 하는 방식 입니다.

증기용 에어밴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 봅니다: